W24, 국내 첫 단독 콘서트 개최…글로벌 밴드 인기 굳힌다

입력 2019-10-08 15:16   수정 2019-10-08 15:17


밴드 W24가 국내에서 첫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W24는 오는 12, 13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뮤즈라이브에서 단독 콘서트 '폴 인 W24'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하루가 시작되는 아침부터 누군가는 잠들지 못하는 새벽까지 W24의 하루에 자신들의 팬덤 EVERY를 초대하는 테마로 진행된다. W24는 앨범의 수록곡은 물론 그동안 다른 공연에서는 볼 수 없었던 색다른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W24는 지난 9월 에콰도르, 칠레, 아르헨티나로 이어지는 라틴 아메리카 투어 '스테이 어 모먼트(STAY A MOMENT)'를 성공적으로 마치며 K팝 밴드 열풍을 이끌 차세대 한류 스타로 주목받고 있다.


이들은 지난해에 이어 한국콘텐츠진흥원에서 주최한 2019 서울국제뮤직페어 '뮤콘(MU:CON)'의 아티스트로 선정되며 2차례의 쇼케이스 무대를 선보였다. 데뷔 후 1년 6개월이라는 짧은 시간 괄목할 만한 큰 성장을 이루어 낸 W24를 향한 해외 관계자들의 관심이 뜨거웠다는 후문이다.

W24는 단독 콘서트 이후 앨범 타이틀곡 '거기 잠시라도'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며, 국내 활동은 물론 해외 진출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추진 중이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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